사제동행을 실천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서울당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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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5 08:20 조회2,655회 댓글0건본문
(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당산초등학교의 박래준 교장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겁게 배우고 함께 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학교 운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자의 개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실력을 높이고 학부모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해 행복한 보금자리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는 서울당산초등학교를 만나보자.
서울당산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발한 교육활동이 두드러진다. 지역사회에서 후원하는 선유도장학회를 통해 이 학교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양평2동 지역에서 개최한 선유도축제 및 전시, 발표회 등에 함께 참여하기도 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풍성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 활발하게 진행
올해 예비혁신학교로 선정된 서울당산초등학교는 내년에 있을 혁신학교 지정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래준 교장은 마을결합형 학교를 만들어 문화, 예술, 생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당산초등학교의 특색교육사업 중 가장 두각을 보이는 것은 문화예술분야 교육활동이다. 특히나 교육청 사업의 공모를 통해 교육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국악사물놀이 동아리는 이경선 교감의 주도하에 가야금병창부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는데 제10회 대한민국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가야금병창부 대상을 수상할 만큼 빼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가야금병창부의 수상은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 순수한 동아리 활동만으로 이뤄낼 것이라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라 할 수 있는데 뿐만 아니라 작년 12월에는 당산우리소리사랑부라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제10회 대한민국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가야금병창부 대상 수상
서울당산초등학교는 생태환경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 생태교육과 더불어 생태환경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학년에 따라 다양한 식물을 선택해 아이들이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녹색 친환경 정서를 내면화하는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다.
서울당산초등학교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평가결과 우수학교 부분 장려상, 진로교육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기록물관리 우수기관 교육장 표창, 학교급식운영유공학교 교육감 표창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데 이는 그만큼 모범적이고 합리적인 학교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끝으로 박 교장은 학교는 교육에 대한 원활한 정보 공유나 길잡이 역할에 충실하며 교육공동체 상호간의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해 나갈 때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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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dailynews.co.kr/sub_read.html?uid=32820§ion=sc3§ion2=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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