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씨앗, 우정의 줄기, 행복한 열매가 영그는 서울대은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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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5 07:31 조회2,611회 댓글0건본문
(서울=더데일리뉴스) 아이들이 매일 경어를 사용하는 서울대은초등학교에서는 매주 실시하는 가정과 연계한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실천으로 배우는 마음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는 교육의 기본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강종훈 교장의 교육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교과중심적인 교육에 앞서 경험과 체험 중심 교육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체험하는 생태노작 학습을 위해 교내 미니 텃밭에 상추, 얼갈이, 감자, 고구마, 양배추, 토마토, 치커리 등 다양한 생활채소를 재배하며 학급별 화분 텃밭은 4상자 이상씩 100여개에 달할 만큼 풍성하게 운영되고 있다.
생태노작 학습을 위한 미니텃밭에 다양한 생활채소 재배
생태노작 체험 활동은 교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되는데 아이들이 재배한 작물은 전통요리교실수업에서 재료로 사용된다. 또한 작물재배 일지를 꾸준히 기록하게 하여 학년말에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시상도 하고 있다.
서울대은초등학교의 문.예.체 교육 프로그램에는 전교생 1인1악기 다루기, 12개부서의 문화. 예술 동아리와 1개의 청소년 단체 동아리 운영, 아침 스포츠 활동 등이 있는데 이러한 교육 활동은 은평 청소년수련관 및 분야별로 학부모의 재능기부, 전문 강사 영입이나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문.예.체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
아이들은 오카리나, 단소, 소금, 리듬악기 등 각 학년별 수준에 맞는 악기를 선정해 배워나가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은 오케스트라 연주단을 구성해 연2회 이상 협연 및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대은초의 아침 스포츠 활동은 주1회 아침 8:20~9:00에 줄넘기, 뉴스포츠, 피구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이는 요일에 따라 학년별로 지정된 아이들 놀이시간과 함께 운영해 체력향상 및 신체활동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토요 주말학교에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북한산 둘레길 걷기가 진행되는데 학기별로 2회씩 연간 총 4번의 산행활동이 이어진다. 이 같은 산행활동은 아이들의 정서순화나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선생님들과의 교감 형성이나 학교생활의 재미와 즐거움 고취 등 뛰어난 교육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은초등학교에서는 모두가 즐거운 학급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그 달의 생일을 맞은 친구들에게 선물과 축하편지, 카드 등을 전달한다. 또 1,5학년과 2,6학년이 짝을 이룬 대은 형제학급 형아우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형들은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배려와 우애를 발휘하고 동생들은 상급생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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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dailynews.co.kr/sub_read.html?uid=32710§ion=sc3§ion2=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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