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SMArt" 교육의 지평을 연 서울이태원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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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5 07:34 조회2,644회 댓글0건본문
(서울=더데일리뉴스) 교육과정 우수학교, 디지털교과서 활용 정책 연구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 학교, 세계시민학교 특별지원학교 등 수많은 수상 이력 보유와 새로운 교육 모델을 시도하고 있는 서울이태원초등학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의 학교와 기업체의 벤치마킹이 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부터 서울이태원초등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서경수 교장은 부임 당시 그 어느 학교보다 인터넷 환경 및 IT 기기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학교 특성을 최대한 살려 "SMArt 교육"을 창안해 실천하고 있다.
스마트 교육에 예술적 소양을 결합시킨 "SMArt" 교육 실현
"SMArt" 교육은 IT 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체육, 미술, 음악 분야의 예술적 소양을 길러주는 교육을 의미한다. 이 같은 SMArt 교육의 실천을 위해서 학교 내 수영장을 활용한 주1회 수영교육이 실시되고 있고, 1인 6악기 연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아침을 여는 음악회’ 개최와 주1회 ‘이야기가 있는 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교육 선도 학교로 지정된 서울이태원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3단계 과정을 거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기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SMArt +(위첨자)" 교육으로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교과서 사용을 폭넓게 활용하면서 독서교육도 함께 병행
올해부터는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교과서 사용을 더 다양하고 폭넓게 활용하는 한편, 디지털 사회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독서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방학 독서캠프를 진행 중에 있고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서울이태원초등학교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는 각종 수상 업적 달성과 국내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다. 서 교장은 언제나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근간에 두고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춘 학교 운영과 교육 내용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학교 운영의 첫 번째 노하우로 손꼽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협력해 나갈 때만이 도전과 변화는 계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상대만을 위하는 "For"의 개념이 아니라 언제나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는 "With"의 개념으로 학교 운영에 임하고 있다는 서경수 교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학교에 대한 높은 자긍심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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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dailynews.co.kr/sub_read.html?uid=32709§ion=sc3§ion2=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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