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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배우는 지혜의 산실 개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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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작관리자 작성일16-09-06 09:47 조회2,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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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라 함은 타인과의 소통 및 상호작용 그리고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역할을 담당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의 자세와 문제해결력을 갖춘 능동적인 인간형이다.
 
이러한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기존의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수업과 문제 해결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자기 주도적 학습 과정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공감과 배려, 협동과 책임 의식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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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와 함께 하는 별자리 관측 행사인 별빛 축제 진행
 
2015년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개포초등학교는 급당 16명의 소인수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데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배우는 지혜를 중시하며 문, 예, 체 체험 교육을 통한 감성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 특별히 시선을 끄는 것은 특색 있는 학생자치활동이다. 별빛 축제 일환으로 학교 운동장에 18개의 베이스를 만들고 학부모와 함께 별자리를 관측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양재천 하이킹과 같은 교실 밖에서의 역동적인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학생자치활동의 일환으로 "학생스스로 만드는 축제"를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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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아이들과 직접 대화하는 박금은 교장
 
올 3월에 새로 부임한 개포초등학교 박금은 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확고한 교육방침을 갖고 있다. 부임 이후 박 교장은 매주 아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생각 그리고 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효율적인 학교 운영이나 아이들 진로 교육에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
 
아이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교직원의 격식 없는 대화는 가족 같이 편하고 자유로운 교무실 분위기를 만들고, 학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자율적 학부모 월례회가 운영되고 있다.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 연수 및 아버지 연수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강남구청장과 함께 한 학부모 토론회에서는 강남구청의 지원으로 오래된 학교 외벽 도장 공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해 11월이면 새롭게 달리질 학교 모습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배우는 지혜를 중시하는 개포초등학교는 이채로운 학생자치활동과  학생, 교사, 학부모가 소통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데 여념이 없다. 이와 함께 모든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배려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박 교장의 교육 철학이 박차를 가해 더욱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원한다.

 

[기사 바로가기]

http://www.thedailynews.co.kr/sub_read.html?uid=28830&section=sc3&section2=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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