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감성,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는 서울신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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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작관리자 작성일16-09-06 10:52 조회2,824회 댓글0건본문
(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서울신동초등학교는 지성, 감성,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신동초등학교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미숙 교장은 부임 이후 줄곧 독서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김 교장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유연한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는 풍부한 독서량과 책과 관련한 다양한 토론 활동 및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김미숙 교장은 매일 아침 20분씩 사제동행 독서 시간을 갖고 있는데 3년이란 시간 동안 꾸준히 실천하면서 이제는 안정된 교육활동으로 자리가 잡혔다고 한다. 또한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독서토론 수업은 학년별 수준에 맞게 저학년은 자기생각말하기 중심으로 고학년은 찬반을 나누어 토론하기 형태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제동행 독서 등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 이루어져
이외에도 학부모와 함께 책읽기 코너와 작가를 학교로 초대해 작가와 함께 하는 이벤트 시간도 마련하며 매년 10월에는 독서 festival을 개최해 한 해의 독서활동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1학년 아이들은 입학을 하게 되면 책을 선물로 나누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만들고 있으며 6학년은 학기 초에 논어를 졸업 선물로 배부하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독서활동에 예외일 수 없는데 격주 토요일에 한 번씩 고전을 주제로 한 독서토론 동아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학교 도서관을 항시 개방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김 교장의 열정적인 독서교육 활동은 독서교육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고 문화예술중심 창의감성학교로 지정되는가 하면 교육과정편성운영우수학교와 문화예술교육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는 등 대외적 다양한 결실을 맺고 있다.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 강화
말하고 듣는 태도가 인성 교육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하는 김미숙 교장은 이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인사 잘하기 안녕하세요!, 고운 말 쓰기, 욕하지 않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말하기 습관과 태도를 기르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신동초등학교에서는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 내는 문.예.체 교육의 일환으로 파라솔을 이용해 무지개 쉼터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발표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음악으로 여는 아침"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는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숙 교장은 끝으로 교육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교육이라는 하나의 나무를 가꿔나가면 거기서 열리는 모든 열매를 아이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교육의 본질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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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dailynews.co.kr/sub_read.html?uid=32208§ion=sc3§ion2=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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