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마음, 튼튼한 몸, 슬기로운 지혜를 배우는 서울신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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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5 08:15 조회3,230회 댓글0건본문
(서울=더데일리뉴스) 1982년 개교한 서울신북초등학교는 참된 마음, 튼튼한 몸, 슬기로운 지혜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신북 행복교육을 실천한다.
서울신북초등학교의 김민영 교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가 사회의 주춧돌이 된다.”라는 지도 이념으로 행복교육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데 학교는 가정 및 지역사회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며 협동과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길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북 행복교육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
김 교장은 교육공동체인 학부모, 교사, 학생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학교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적극적인 반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체육창고 개선이나 학교 대문 교체는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뀐 것들이다.
서울신북초등학교에서는 마포구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야생화 30여종을 기르고 체험할 수 있는 화단 조성과 옥상공원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생태융합교육의 일환으로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 가꿀 수 있는 개인 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학생들이 직접 추수작업에 참여해 결실의 보람을 느끼게 하고 학생별로 텃밭 관찰일지를 꾸준히 작성하게 해 책으로 발간해 주고 있는데 이는 아이들에게 인생의 첫 번째 서적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되고 있다.
학생별 텃밭 관찰일지를 모아 아이들 인생의 첫 번째 책으로 선물
이러한 친환경 생태융합 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 정서 함양은 물론 생명의 소중함과 협력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인성교육 면에서도 큰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학교와 달리 서울신북초등학교는 세 가지의 인사말을 시기별로 선정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들이 낯선 대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말문이 쉽게 트이도록 하며 대화를 통해 마음을 여는 효과가 발휘되어 대인관계 기술이나 표현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신북초등학교는 아이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매일 아침달리기를 진행하고 있고 가을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하는 교내마라톤대회를 개최해 기초체력을 높여나간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에 진행하는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은 예체능 과목만을 집중 편성해 감성과 조화를 이룬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고 있다. 토요일 방과 후 프로그램에는 약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한편 서울신북초등학교는 서부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영어드라마 페스티벌에서 매번 최우수상을 수상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는 원어민과 같이 진행하면서 일궈낸 신북초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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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dailynews.co.kr/sub_read.html?uid=32866§ion=sc3§ion2=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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