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 가는 우솔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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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작관리자 작성일16-09-06 09:57 조회2,453회 댓글0건본문
(서울=더데일리뉴스)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환경은 모두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 이러한 다양한 생태계 구성 요소를 이해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일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확산시키는 발로이다.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친화적 태도를 기르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 판단 및 환경 보존 활동과 같은 다양한 참여 기회를 갖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학습 과정이고 학교나 환경 단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서울 우솔초등학교는 학생, 학교, 가정 그리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학교로 생태학습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놀이 활동으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교수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 자전거 문화교실 활성화 학교로 운영
청계산이 학교를 에워싸고 몇 걸음 내딛으면 양재천이 흐르는 우솔초등학교는 태생적으로 자연친화적 요소가 많으며 자전거를 이용해 통학하는 아이들이 많아 자전거 문화교실 활성화 학교로도 유명하다.
자전거는 환경 보존이나 에너지 절약 교통체증 해소 등의 많은 이점을 두루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우솔초등학교의 자전거 문화 활성화는 아이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적 교육 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다.
우솔초등학교에서는 올해 200대 정도를 소화할 수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으며, 자전거 이용 학생 수가 많은 만큼 자전거 협회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1월 14일 토요일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서울시 생활체육협회 주관 운동회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어깨동무 깜짝 이벤트 긴 줄넘기 대회 개최
2015년 9월에 부임한 김인숙 교장은 우솔 교육의 현재를 발전시키고 미래의 인재상을 길러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선생님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개발해 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학교폭력예방차원의 어깨동무학교이기도 한 우솔초등학교는 9월 깜짝이벤트로 긴 줄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7인1조로 2명이 돌리고 5명이 넘는 방식의 줄넘기 대회는 체력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친구나 신체적으로 어려운 아이를 한 명 이상 포함해 자연스럽게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함께 협력해 높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생태학습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우솔초등학교의 교육활동은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발현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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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dailynews.co.kr/sub_read.html?uid=29204§ion=sc3§ion2=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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