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사랑, 행복이 가득한 서울용답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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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5 07:51 조회2,931회 댓글0건본문
(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용답초등학교는 2013년 독서교육 우수학교 교육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작년에는 교육감상까지 수상하면서 남다른 독서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학교다. "연간 쉬지 않는 도서관"으로 대변되는 용답초등학교의 독서교육이 이 같은 인정을 받게 된 데에는 최정근 교장의 독서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012년부터 서울용답초등학교를 이끌어가고 있는 최 교장은 부임 이후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공을 들여왔다. 여러 관할기관에서 예산을 확보하고 운동장 잔디 교체나 도서관 리모델링, 본관 및 신관 화장실 전면 교체와 학교 외관 도색 작업 등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최 교장의 다양한 노력과 시도가 이루어졌다.
연간 쉬지 않는 도서관으로 남다른 독서교육의 우수성 인정받아
최정근 교장은 이처럼 정비된 교육 하드웨어 속에서 보다 더욱 중요한 교육 소프트웨어를 갖추기 위해 가장 주력했던 부분이 바로 독서교육이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성/인성/감성을 테마로 하는 용답초 특색교육사업에서는 기초학력 제고를 위한 질문이 있는 교실과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을 위한 우정이 있는 교실, 감성 교육을 위한 삶을 가꾸는 교육 프로그램을 최 교장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초학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학생 중심의 기초학력 지원 사업인 "두드림(Do-Dream) 학교"를 운영 중인데 이를 통해 작년에는 국제중학교 합격생을 2명이나 배출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아이들의 능력을 계발하고 꿈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천
최 교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교육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때문에 학교장의 훈화 시간은 줄이고 어린이회가 주관하는 시간을 늘려서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고 아이들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올해부터는 진로교육부장을 새로 선임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용답초등학교의 학부모회는 유독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일례로 야간 학교 설명회에 100여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석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최 교장은 이 같이 열성적인 학부모회를 교육청 주민참여사업과 연결시켜 부모들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정근 교장은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교직 생활을 해 오면서 얻은 자신만의 노하우가 균형 감각을 잃지 않는 교육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학교 운영에서도 이를 가장 중심에 두고 본인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는 최 교장은 학생에는 꿈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드리는 교육공동체의 밸런스를 잃지 않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오늘도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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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dailynews.co.kr/sub_read.html?uid=32558§ion=sc3§ion2=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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