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64년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구로초등학교는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배움터로 거듭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힘쓰고 있다.
 
서울구로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는 바른 인성을 지니고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고 교사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가능한 연구의 장으로,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에서는 신뢰받는 대교육가족의 장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지향한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형 협력학교 운영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형 협력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구로초등학교의 박세흥 교장은 학교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지역 유관기관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며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 동네 보물찾기 고장 탐방 프로그램, 숲 체험교실, 아리수 방문 물 절약교실 등 각종 교육관련 단체와 연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마을 협력형 학부모 목공 교실, 우리아이 바르게 키우기 학부모 연수 등 알차고 내실 있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구로초등학교에서는 무엇보다 학생들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매년 2학기가 되면 학년별, 영역별로 꿈· 끼 자랑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의 재능과 소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며 한 달에 한 번씩 교장선생님이 직접 진행하는 몸 튼튼 마음 튼튼 체육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주 동아리 활동 뮤즈앙상블이나 우리 마을 체인지업 스포츠교실, 아침 운동 교실 등과 같은 상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예체능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상 다문화중점학교, 다문화예비학교,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서울구로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 분야와 세계시민교육 분야에서 서울시 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문화 교육 분야 및 세계시민 우수교육 분야에서 서울시 교육감상 수상

박 교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심 교육기관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구로초등학교에서는 학교급식 위생 안전점검 실시는 물론이고 전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보안관을 채용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및 고화질 CCTV 설치를 꼼꼼히 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인성이 바르고 창의적이며 자주적인 어린이 양성이란 교육목표 아래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서울구로초등학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정진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 서울구로초등학교   박세흥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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